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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 축구 폼 미친 거 맞죠?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이름만으로 국뽕 차오르는 인물들이죠. 그중 24일 풀럼과의 경기를 치른 손흥민이 시즌 7호 골과 1어시를 달성했습니다.
손흥민 리그7호골 터트리다.
경기 초반부터 수비를 압박하며 좋은 컨디션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손흥민은 전반 36분 히샬리송의 전진 패스를 받아 2명의 수비수를 제치며 키퍼와의 1:1 상황에 만들어 자신의 주특이인 감아 차기로 멋지게 골문을 열었습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손흥민 존에서 조금 벗어난 위치였지만 그래도 깔끔한 감아차기는 역시 일품입니다.
손흥민은 이번 골로 프리미어리그 통산 110호 골로 라이언긱스의 109골을 제쳤습니다.
이로 인해 에밀헤스키와 나란히 통산 득점 26위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2023 - 24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기준 득점랭킹 공동 2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욕심을 버리고 만들어낸 어시스트
또한 후반 9분 손흥민은 두번째 골 찬스에서 욕심을 부리지 않고 침투하는 메디슨을 확인한 뒤 날카로운 패스를 연결, 메디슨이 그대로 추가골로 연결시켜 손흥민은 1어시도 기록했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2대 0의 승리를 거두고 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37분 까지 경기장을 뛰며 팀의 선제골을 넣었고, 여기에 더해 후반에는 메디슨의 득점까지 도우며 맹활약을 했습니다.
더욱이 이 경기의 맨오브더매치(MOM)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2023 - 24 프리미어리그 득점랭킹
1위 엘링 홀란드(멘시티 9골)
2위 손흥민(토트넘 7골)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3위 알렉산데르 이사크(뉴캐슬 6골) 자로드 보웬(웨스트햄 6골)
참고로 우니라나의 황희찬 선수도 5골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